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산 야구장 (문단 편집) === 야구의 성지 === 롯데가 말로만 제2연고지 취급하던 시절에는 경기가 자주 열리지 않았고, 그마저도 장마철에 경기를 편성했기 때문에 열광적이라고 알려진 롯데팬들 중에서도 마산의 롯데 팬은 특히 극성이었다. 일명 '''[[마산아재]]'''. 이들이 출몰하는 마산 야구장은 1980년대의 야구 문화를 여전히 지니고 있어 일명 '''야구의 성지'''로 불리기도 했다.[* 한 일화를 들자면 1990년대 중반, 분명 좌석은 모두 매진이었고 아재들이 난리를 피우던 바람에 출입구마저 스탭들이 단단히 틀어막고 있었던 상황인데, 외야와 내야 사이 그나마 낮은 곳을 통해 대체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숨어들어오는 아재들도 있었다. 추가로 그때도 있었던 내야 꼭대기 지붕 위에 자리 깔고 깡소주를 들이키던 아재들도 있었다. 심지어 1999년에는 백보드에 고교생이 기어올라갔다는 소문도 있다.] 2008년 6월 25일 [[SBS Sports]]의 관중 인터뷰를 보면, 야구장 인근 무학여자고등학교의 여고생들이 단체로 야자를 째고 관람을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동네 고3 학생들이 야자를 째고 야구보러 가는 건 의외로 전통(?)인데, 특히 1999년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의 그 날, [[마산고등학교]]는 수능이 100일도 안 남았는데 고3 중에 거의 2/3정도가 무단으로 야자를 째 경기보러 튀었고, 다음날 곡소리 나게 운동장 오리걸음을 했었다고 전해진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6.25 전쟁]] 기념일이라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있다. 상기했듯 NC 진입 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990년대 초반의 관전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장소로도 꼽혔다. 그야말로 한국 야구 최후의 성지. 보통 야구장에서는 [[치맥|치킨과 맥주]] 등을 먹고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산에서는 일단 외야쪽에 삼겹살 불판부터 깔았다.[* NC 창단 이후로는 아예 외야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구역이 만들어졌다. 물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그릴만 사용 가능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 야구장]]보다 훨씬 앞선 바베큐존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무학소주를 마신다.[* NC 다이노스 창단 후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상 6도 이상의 술은 반입금지라 당연히 소주는 반입이 안 된다. 근데 마실 사람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반입해 어떻게든 마셨다.]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어린이, 학생 팬들의 방문도 늘어나게 되면서 과거의 아재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게 되었다. 롯데가 제2연고지 취급하던 시절에는 경기장 전체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흡연구역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였지만, NC가 창단한 2010년대 이후 적어도 야구장 내에서 그랬다가는 아지매들의 호통을 듣기 일쑤였다. 단 NC 1군이 마산 야구장을 사용했을 당시 1루와 3루 내야 매점 쪽에 흡연실이 따로 존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